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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 The Office 디 오피스

by 챈송 2023. 6. 11.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핑계로 나름 유명하다는 미드들을 챙겨봤다.(내가 그냥 보고 싶은 것들도,,,ㅎㅎ)

빅뱅이론, 프렌즈, 굿플레이스, 지정생존자, 스페이스포스,, 등등 많이 봤는데 별로 생각나는게 없다..

 

유명하다는 작품들을 볼 때 나름 재미있었지만, 내 취향에 그닥 맞지 않았다.

특히 그 유명하다는 프렌즈는 영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말만 믿고 끝까지 봤지,, 끝까지 보기 너무 힘들었다.

(오히려 굿플레이스가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었음)

 

아무튼 내게 잘 맞고, 내 상황(?)에도 잘 맞는 미드를 찾았고 벌써 시즌 전체를 두번이나 봤다.,,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로 올라오는거까지 세면서 재미있는 부분은 수도없이 봤다,,)

 

암튼 그 작품이 뭐냐면.. The Office다. 

오피스는 몰라도 우측 밈은 다 알던데,,

the Office는 프렌즈나 빅뱅이론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좀 덜 알려지 편인거 같은데,

미국 넷플릭스에서는 13년도에 종영된 TV쇼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우 압도적 1등,,, 다들 오피스 보도록,,)

 

 

 

오피스의 장점은 말해보자면,,,

1. 웃기다

오피스는 미국 내 중견(?) 종이 회사의 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찍은 드라마다. 

쇼 내내 나오는 joke나 prank들이 너무 내 취향이다. 이거는 개인차가 심하니 더 말해도 의미가 없을거 같고,

시즌 1의 1화와 2화까지만 보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면 안 맞을 확률이 꽤 있을거 같다.

(개인적으로 시즌 1의 1화와 2화를 보자마자 드디어 내가 찾던 TV쇼를 찾은 느낌이었달까,,)

 

2. 웃음 소리/노래 없다

웃음 소리가 없는게 무슨 장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나는 영어 초보이기에,, 웃음 소리 때문에 대사 먹히는게 은근히 신경쓰였다. 그리고 사실 별로 웃기지도 않는 포인트마다 웃음소리를 삽입하니 짜증날 때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The Office는 다큐멘타리 형식이라 웃음소리와 배경음악이 따로 없어서 대사가 묻힐 일이 없어서 좋았다.

 

3. 비즈니스 영어가 좀 나온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TV쇼이다 보니 당연히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비즈니스 용어가 좀 나온다.
(하도 일은 안하고 다른걸 많이해서 엄청 많이 나온다고 하기는 조금,,,)

 

아무튼 결국 더 좋은 어디론가로 떠나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직장인(?)으로써, 결국 일종의 비즈니스 영어를 알아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조금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튼 The Office는 내 최애다. 유튜브에도 워낙 올라온 하이라이트들이 많으니 한번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끝.